“한국은행이 통화량 계산방식을 미국처럼 바꾼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환율이 바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환율 안정에 ‘보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미국처럼 통화량을 계산한다’는 의미 한국은행이 말하는 핵심은 보통 이겁니다. 기존 한국: 단순한 M1·M2 총량 중심 예·적금, CMA, MMF 등을 동일한 가중치로 취급 미국(Fed)식 접근: 통화의 유동성·실제 사용 가능성을 더 정교하게 반영 금융상품별로 성격 차이를 고려 “돈이 얼마나 있나”보다 “실제로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느냐”를 중시 즉, 숫자 부풀림이 줄고 통화의 ‘실질 영향력’을 더 정확히 보겠다는 뜻입니다.

그럼 환율은 왜 바로 안 내려가나? 환율은 통화량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환율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 미국 금리 방향 한·미 금리차 외국인 자금 유출입 무역수지·경상수지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 심리(달러 안전자산 선호) 통화량 계산방식은 ‘정책 신뢰도’에는 영향을 주지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