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치악산(雉岳山) 남대봉 아래쪽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사찰이다. 고려 말 나옹이 중창하였다. 6·25때 폐허가 된 것을 1968년 주지 송문영과 의성이 중건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신라의 석탑 양식을 따른 쌍탑, 불상의 광배와 연화대좌가 있다. 또한 이 절은 ‘은혜갚은 꿩’ 전설이 생겨난 곳으로, 이 전설에서 유래하여 치악산이 되었다고 한다. 2025년 12월15일 08시00분 이 절은 은혜 갚은 꿩과 뱀의 전설이 생겨난 곳이기도 하다.
절이 위치한 치악산은 본래 적악산(赤岳山)이었다. 이 산 기슭에 수행이 깊은 승려(또는 과거를 보러 가던 나그네)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산길에서 큰 구렁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꿩을 감아 죽이려는 것을 보고 지팡이로 구렁이를 쳐서 꿩을 구하였다.
그 날 저녁 여인 혼자 사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그 여인은 죽은 구렁이의 아내로서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으로 변신하여 그...